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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중문화협회 인천지회, ‘한-중 청소년 국제교류’ 물꼬 튼다

중국 항저우 장신다오 초교, 인천 송도 신정초 탐방… 민간 외교 활성화 기대

 

【우리일보 국제=이은영 기자】(사)한중문화협회 인천지회(지회장 오승한)가 한·중 양국의 우호 증진과 미래 세대를 위한 민간 외교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승한 한중문화협 인천지회장,인천광역시교육청 국제교류 특보,구본준 신정초등학교장, WU HAIYAN(吴海燕)장신다오 초등학교장, 최금강 한중문화협회 부회장 겸,중인국제교류중심 대표, 박순천 이왕병원 진료협력팀 대외실장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협회는 인천 송도 신정초등학교와 협력해 ‘중국 항저우시 장신다오(杭州市江心岛小学)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의 학교 견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국 어린이들이 서로의 교육 환경을 체험하고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 마련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의 일환이다.

 

방문단은 중국 항저우 소재 장신다오 초등학교 학생 17명과 교장 및 교사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신정초 구본준 교장의 안내로 진행된 이번 견학에서 방문단은 한국의 선진화된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WU HAIYAN(吴海燕)장신다오 초교 교장은 신정초의 쾌적한 시설에 감탄하며 신발장이 학생들이 어떻게 이용하냐고 묻고, 구 교장선생님이 실내에 입실할때 갈아신고 들어간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부모 참관 수업이 이루어진 장면을 보며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는지 관심을 보였다.

 

 

구본준 교장은 직접 쓴 '뿌리 깊은 나무는 흔들리지 않는다'라는 캘리그라피 글귀를 선물했으며,후에 값어치가 있을 거라며 잘 보관하라고 했다.  WU HAIYAN(吴海燕) 장신다오 초교 교장은 항저우 최고 특산물로 4월 초 채취한 찻잎으로 선물로 화답하며 온정을 나눴다.

 

(사)한중문화협회는 1942년 임시정부 인사들과 중국 정부가 협력해 창립한 유서 깊은 단체다. 인천지회는 그 정신을 이어받아 이번 행사의 안전 관리와 운영 전반을 세심하게 총괄했다.

 

 

오승한 지회장은 “이번 견학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양국 청소년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세심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교류에 협조해 준 인천 신정초등학교 측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 지속적인 한중 교육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