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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하나님의 교회’, 브라질 브라질리아·마나우스서 잇따라 헌당식 거행

남미 최대 경제국 브라질서 복음 거점 확대… 각계각층 900여 명 축하

 

【우리일보 국제=이재준 기자】전 세계 175개국에 설립된 글로벌 규모의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와 아마존 중심 도시 마나우스에서 잇따라 헌당식을 개최하며 현지 복음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헌당식에는 브라질 각지에서 온 축하객 약 900명이 참석했으며, 상·주의원과 법조인, 교수 등 현지 각계각층의 찬사가 이어졌다.

 

 

이번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두 교회는 지난 2007년 설립 이후 지역사회와 밀착 행보를 이어오다 지난해 신축 건물로 이전했다.

 

상업·서비스 밀집지인 타구아팅가에 위치하며, 연면적 1,454.54㎡ 규모의 지상 3층 건물이다. 푸른색 외벽과 통창이 조화를 이루는 세련된 외관을 자랑한다.

 

삼성·LG 등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산업도시 마나우스에 자리 잡았다. 연면적 4,249.98㎡(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온화한 크림색 외관이 특징이다.

 

 

헌당기념예배를 위해 브라질을 방문한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아름다운 성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축복을 전했다. 이어 “그리스도께서 영생의 진리를 담아두신 '새 언약 유월절'의 가치를 올바르게 알고 믿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등대가 어둠을 밝히듯 유월절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을 브라질 전역에 전파하는 등대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26년 동안 브라질에서 정화활동, 헌혈릴레이, 난민촌 위문 등 헌신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24년 남부 지방 홍수와 2018년 아마조나스주 화재 등 국가적 재난 발생 시 이재민 구호에 앞장선 공로로 브라질 입법공로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교회 관계자는 "이번 헌당식을 계기로 브라질 전역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행보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며 "성경의 가르침대로 인류의 행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