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소남영 평택시의원 “화려한 말보다 정직한 땀으로… 골목 민생 끝까지 챙길 것”

  • 등록 2025.12.31 17: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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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병오년 신년사 발표… ‘현장 소통·세심한 민생 행정’ 강조 “가로등·퇴근길 안전 등 당연한 일상 지키는 든든한 일꾼 될 것”

 

【우리일보 평택=한선희 기자】 평택시의회 소남영 의원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화려한 말보다는 정직한 땀으로 시민의 당연한 일상을 지켜내겠다”는 현장 중심의 의정 철학을 천명했다.

 

소 의원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현장에서 마주한 시민들의 격려가 의정 활동의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고 회고하며, 새해에도 변함없이 낮은 자세로 주민들과 호흡할 것을 약속했다.

 

■ “시민이 건넨 ‘고생 많다’ 한마디가 다시 일으켜 세운 힘”

소 의원은 감성적이고 진솔한 인사로 신년사를 시작했다. 그는 “현장에서 제 거친 손을 꼭 잡아주시며 건네신 ‘고생 많습니다’라는 시민들의 한마디가 올 한 해 저를 다시 일으켜 세운 가장 큰 힘이었다”며 주민들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소통 경험이 새해 의정 활동의 이정표가 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 ‘골목길 의정’… 세심한 민생 행정 실천

2026년 소 의원의 의정 목표는 **‘당연한 일상의 수호’**에 맞춰져 있다. 그는 거창한 구호보다는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세심한 살핌을 강조했다.

 

소 의원은 “집 앞 가로등은 밝은지, 자녀들의 퇴근길은 안전한지 등 시민의 당연한 일상이 불편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동네 골목골목을 직접 발로 뛰며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밀착형 의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 “더 낮은 곳에서 듣고, 정직한 땀으로 보여줄 것”

마지막으로 소 의원은 정치인으로서의 진정성을 강조하며 “더 낮은 곳에서 경청하고, 말보다 정직한 땀방울로 성과를 증명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병오년 새해, 평택 시민들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한다”며 따뜻한 새해 인사를 덧붙였다.

 

지역 관계자들은 “소남영 의원의 신년사는 전형적인 정치적 수사에서 벗어나 시민의 삶에 깊이 공감하는 진정성이 돋보인다”며 “현장 전문가로서의 면모가 2026년 평택시의회 의정 활동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선희 기자 jhlee91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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