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 불 밝힌 자갈치, 연말 관광객 유혹… "1만 원 이상 사면 경품 펑펑"

  • 등록 2025.12.16 17: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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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표 명소 자갈치시장이 연말을 맞아 산타의 옷을 입었다. 바다 내음 가득한 전통시장에 크리스마스의 낭만이 더해져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을 전망이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자갈치현대화시장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새 단장하고, 고객 참여형 이벤트인 ‘자갈치 행운마켓’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 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시장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시장의 첫인상이 확 달라졌다. 공단은 지난 1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시장 1층 서편 출입구와 안내소 일대를 ‘크리스마스 테마존’으로 꾸몄다. 대형 트리와 화려한 조명, 감성적인 장식물들이 어우러져 방문객 누구나 가던 길을 멈추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보는 즐거움에 쇼핑의 재미도 더했다.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시장 3층 전시실에서는 구매 인증 이벤트인 ‘자갈치 행운마켓’이 열린다. 행사 기간 중 시장에서 1만 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소액 구매 고객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 시장을 찾는 소소한 즐거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자갈치시장을 찾는 분들이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갈치시장이 단순한 장터를 넘어 일상 속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부산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의 대표 명소 자갈치시장이 연말을 맞아 산타의 옷을 입었다. 바다 내음 가득한 전통시장에 크리스마스의 낭만이 더해져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을 전망이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자갈치현대화시장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새 단장하고, 고객 참여형 이벤트인 ‘자갈치 행운마켓’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 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시장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시장의 첫인상이 확 달라졌다. 공단은 지난 1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시장 1층 서편 출입구와 안내소 일대를 ‘크리스마스 테마존’으로 꾸몄다. 대형 트리와 화려한 조명, 감성적인 장식물들이 어우러져 방문객 누구나 가던 길을 멈추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보는 즐거움에 쇼핑의 재미도 더했다.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시장 3층 전시실에서는 구매 인증 이벤트인 ‘자갈치 행운마켓’이 열린다. 행사 기간 중 시장에서 1만 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소액 구매 고객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 시장을 찾는 소소한 즐거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자갈치시장을 찾는 분들이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갈치시장이 단순한 장터를 넘어 일상 속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부산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Jykimbm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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