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상생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꿈터(이사장 김윤희, 이하 꿈터)는 12월 12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인천 서구청 일반행정 및 정보통신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약 40명이 참석했으며, 전남대 명예교수인 이칠우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부터 실제 업무 활용까지 폭넓은 내용을 전달했다. 이 교수는 동경대 대학원 전자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오사카대 포스트닥을 거쳐 1996년부터 전남대 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인공지능? 너는 누구니?’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는 급변하는 지식기반 정보사회의 흐름을 시작으로, 인공지능의 기본 이론과 대규모 언어모델(LLM), 생성형 인공지능의 개념을 알기 쉽게 강연했다.
또한 최근 공공·행정 분야에서도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오픈AI의 챗지피티(ChatGPT), 구글의 제미나이(Gemini),
노트북LM(NotebookLM) 등 주요 인공지능 도구의 특징과 사용 방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또한 최근 공공·행정 분야에서도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오픈AI의 챗지피티(ChatGPT), 구글의 제미나이(Gemini), 노트북LM(NotebookLM) 등 주요 인공지능 도구의 특징과 사용 방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특히 단순한 사용법 안내에 그치지 않고, 인공지능 도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프롬프트 작성 원리와 업무 적용 전략을 함께 다루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를 통해 그동안 피상적으로 사용하던 인공지능 도구에 대해 이론적 배경을 이해하고, 행정 업무에 보다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직원들이 인공지능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강연 효과를 점검한 후, 앞으로도 공무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공공 행정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인천 서구청의 노력에 발 맞추어 민관의 협업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기관인 꿈터는 SK인천석유화학, 목재단지 공단 등으로 주거환경의 위협과 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쇠퇴한 인천 서구 석남1동 일원을 살리기 위해 민-관-기업이 협력해 시작한 도시재생사업의 지속화를 위해 주민들이 구성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으로 2022년 국토교통부의 인허가를 받아 설립됐으며,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성공 우수사례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