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보다 나 자신과의 레이스”…홍범석 선수, 2025 하이록스 서울 현장 소감 전해

  • 등록 2025.11.10 18:09:52
크게보기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의 무대, 하이록스 서울에서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하이록스(HYROX)는 시작된 지 불과 1년 반 만에 국내 피트니스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네번째 국내 대회이자 첫 서울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티켓 예매가 어려울 정도로 참가 열기가 높았고, 온라인상에서도 활발한 홍보와 참여 분위기가 이어졌다.

 

현장을 찾은 하이록스 앰배서더 홍범석 선수는 “불과 몇 년 사이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하이록스를 찾게 될 줄 몰랐다”며 놀라움과 반가움을 함께 전했다.

 

그는 “기존에 운동을 꾸준히 해오던 참가자들은 기록과 순위를 목표로 레이스에 임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 서울 대회에서는 조금 다른 풍경이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

 

홍 선수는 “부부가 손을 잡고 함께 달리고, 친구나 연인, 혹은 아이와 함께 코스를 완주하는 모습들이 인상 깊었다”며 “하이록스가 단순히 경쟁의 무대가 아니라 서로 연대하고 협력하는 새로운 운동 문화로 자리 잡고 있음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운동 경험이 있는 참가자들은 꾸준히 같은 자세로 훈련하며 다른 참가자들에게 모범이 되는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처음 운동을 접한 분들도 현장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응원 분위기 덕분에 부담 없이 자신만의 레이스를 즐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홍범석 선수는 “하이록스의 매력은 순위 경쟁보다 ‘자신의 기록을 스스로 세우는 경험에 있다”며, “누구나 도전할 수 있고, 각자의 방식으로 완주를 즐길 수 있는 점이 이 대회의 진정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최은준 기자 tjdnjf333@naver.com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 00040 │인터넷신문 인천 아 01050 │등록일 : 2010.10.21│우리방송│창간일 2010년 5월10일 본사: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 부산지사: 부산광역시 동구 자성로133번길6 진흥마제스타워빌딩 103동3410호 우)48742 호남지사: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4길 51, 2-3층 │062-650-2520 제주지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요돈순환로 441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한은희 │고충처리인 이진희 │편집국장 장명진 │부산 지부장:김지윤 │호남 · 제주 지사장 노연숙 │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