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로 배우는 존중과 협력 ‘꿈의 축전’ 열린다

  • 등록 2025.09.09 20: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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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오는 20일과 21일 제19회 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전 개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오는 13일과 14일, 19일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과 21일 주말 동안 도내 26개 경기장에서‘제19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전’을 개최한다.

 

올해 축전은‘우리의 땀이 우리의 꿈이 되는 순간!’을 주제로 학생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땀 흘리며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기르고 스포츠의 가치를 체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 규모는 초등학교 79개교 157클럽 1952명, 중학교 42개교 192클럽 2748명, 고등학교 29개교 131클럽 1660명 등 총 6000여 명이며 우승팀은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출전권을 얻는다.

 

이번 대회는 농구, 배구, 배드민턴, 연식야구, 족구, 축구, 치어리딩, 탁구, 티볼, 풋살, 플로어볼, 피구, 줄넘기, 넷볼, 킨볼, 육상, 키즈런, 창작댄스, 프리테니스, 양궁 등 20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가 펼쳐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승패를 넘어 존중과 배려, 협동의 가치를 배우는 축전이 되길 바란다”며“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매년 학교스포츠클럽축전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자율적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고 학교체육 활성화와 행복한 학교생활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노연숙 기자 art-y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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