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KH한국건강관리협회가 지난 7월 28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노년층의 건강 증진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 17개 시·도에 걸친 건협의 검진 인프라를 활용해 노인 일자리 참여자와 수행기관 종사자들에게 양질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실질적인 노년기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다음과 같다.
▲종합건강검진 우대 혜택 및 치료 연계 서비스 제공,▲건강생활 실천을 돕는 프로그램 지원,▲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강화,▲어르신 일자리 참여 기회 확대 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김인원 회장은 "고령사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는 사회 전체의 건강과 직결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건강하게 사회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은 "건협의 전국 단위 우수 인프라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건강검진뿐만 아니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인 일자리를 전담하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전국적인 검진 네트워크를 보유한 KH한국건강관리협회가 힘을 합쳐 노년기 건강과 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공공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