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에 헌신한 영웅들 만난 김정헌 구청장 “숭고한 정신 잊지 않을 것”

  • 등록 2025.06.24 18:38:03
크게보기

인천 중구, 2025 호국·보훈의 달 맞이 보훈단체 위안 행사 개최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노고를 잊지 않고,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 청장은 지난 20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6.25참전유공자회 인천중구지회 등 관내 9개 보훈단체 회원 250여 명을 초청해 열린 ‘2025 호국 보훈의 달 맞이 보훈단체 위안 행사’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유족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명예를 기리며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김 청장은 각 보훈단체에서 추천한 모범 보훈대상자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청장은 이날 “17만 구민을 대표해 영웅들의 위대한 희생과 애국정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이 결코 잊히지 않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도 고귀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이 더욱 존경받고, 자긍심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예우와 지원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7월부터 국가유공자 모두를 위한 보훈 수당을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했고,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를 위한 수당을 신설하는 등 보훈대상자 처우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국가보훈부 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으며, 앞으로도 보훈대상자들과 그 가족들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를 다하기 위한 적극적인 보훈 정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김동하 기자 pigheh0822@daum.net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22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00040 인터넷신문 인천아01050 │등록일 : 2010.10.21│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창간일2010년 5월10일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한은희 │고충처리인 이진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