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내란수괴의 불법 계엄으로 야기된 6‧3 대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첫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인천을 방문했습니다. ‘인천상륙작전, 대역전의 서막’이란 타이틀을 붙였습니다.
그런데, 김문수 후보는 대한민국을 통째로 망가뜨린 내란수괴 윤석열의 실정에 대해 일언반구 사과 한마디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인천시민들은 “김문수 후보는 윤석열의 아바타가 맞느냐”고 질문합니다. 전광훈 극우세력과 단절하지 못한 것은 물론 윤석열의 호위무사를 자처한 윤상현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앉혔습니다.
내란 수괴는 재판에 넘겨졌지만 그 잔당들의 반역사적, 반국민적, 반민주적 횡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정치적 고립에서 벗어나 다수 국민의 품으로 상륙하기 위해서는 내란세력과의 단절이 우선이라는 점을 인식하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인천시민과 함께 반드시 내란잔당 세력의 준동을 막겠습니다. 인천에서 타오른 민주주의 불꽃을 기억하며 국민주권 시대, 진짜 대한민국을 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