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기호 8번 송진호 대선 후보, 서울에서 유세 이어가

  • 등록 2025.05.21 21: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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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를 바로잡고, 경제를 살리겠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기호 8번 송진호 후보가 21일 오전 여의도우체국 앞에서 오후에는 청계광장에서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유세 현장에는 지지자들과 시민들이 몰려들어 송 후보의 연설에 귀를 기울였으며, 송 후보는 “실천하는 준비된 경제 대통령”임을 자처하며 모여든 지지자들과 시민들 앞에서 당찬 포부를 밝혔다.


송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은 정치·경제 모든 면에서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정치를 바로 세우고, 실질적 경제 회복을 이끌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치가 국민을 위한 방향으로 나아갈 때 비로소 경제도 살아날 수 있다”며 정치개혁과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날 유세에서 송 후보는 금융 안정화와 중소기업 지원, 서민 경제 회복을 주요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기존 정치권의 한계를 지적하고 “실천력 있는 대안 정치”를 강조했다.


송 후보는 앞으로도 지역 민심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유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그는 “진짜 변화를 원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행동으로 보이겠다”며 무소속 후보로서의 의지를 다졌다.


한편 정치권 일각에서는 송 후보가 기존 거대 양당 구조에 대한 국민의 피로감을 자극하며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김선호 기자 ksg20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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