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인천시의원들 "민주당 시의원들, 독단적·폭력적으로 의회 운영" 비난 성명

  • 등록 2025.01.06 19: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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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인천시의원들이 1월 6일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을 향해 독단적이고 폭력적인 의회 운영하고 있다며 규탄하고 나섰다.

 

이날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인천시청 앞에서 회견을 갖고 "민주당이 의회 다수 의석을 기반으로 일방적인 의정 활동을 강행하며 시민들의 민의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임춘원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경제 상황과 안보 등에는 관심조차 없이 오직 ‘이재명 지키기’에 몰두한 민주당 시의원들의 행태에 대해 비판했다. 임 원내대표는 “민주당 시의원들은 당시 인천상공회의소와 소상공인연합회 등 25개 경제인 단체와 인천 경제를 살리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하던 유 시장을 향해 흡사 깡패들이나 할 법한 행패를 부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사과를 요구하는 국민의힘 시의원들을 무시라도 하듯 민주당 시의원들은 현재까지 일체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는 신뢰와 협치가 무너져 내린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특히 "민주당 의원들이 이재명 대표 관련 사안에 대해 의회를 정치적 도구로 삼아 외압을 행사하려고 시도한다"며 "이런 행태가 의회의 본질을 훼손하고 협치의 가치를 무너뜨린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민주당의 이런 행동이 인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저해하고 있다"며 "앞으로 독단적 의정 활동에 대해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진희 기자 wr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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