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 사고 희생자 국회 합동분향소 운영 연장

  • 등록 2025.01.04 19: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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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애도기간 4일 종료 후에도 10일까지 운영 연장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우원식)는 국회 구성원들과 시민들이 여객기 추락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도록 경내 정문 해태상 부근에 설치한 합동분향소를 오는 10일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당초 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인 4일까지 운영하기로 계획했으나, 사고 수습기간이 길어져 희생자들의 장례도 마쳐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길고 어려운 피해 수습과정을 밟고 있는 유가족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시민들이 함께 애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한 결정이다.


다만 연장 운영 기간인 5일부터 10일까지는 운영시간이 종전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였으나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조정된다.


국회사무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도록 합동분향소 연장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선호 기자 ksg20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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