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중심지 인천,화장품 진출 전략 설명회, 큰 호응

  • 등록 2024.11.20 16:12:03
크게보기

- 미국, 유럽, 중국, 아세안 등 주요 국가별 화장품 시장 대응 전략 공유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인천광역시, 인천FTA통상진흥센터가 11월 20일 인천상공회의소 3층 교육장에서 "화장품 진출 전략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은 화장품 원료부터 화장품 제조, 용기까지 다양한 화장품(미용)관련 기업이 많은 지역 중 하나로 K-뷰티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K-뷰티 열풍이 불고 있는 만큼 화장품 수출의 최대 시장이었던 중국에서 그 중심이 미국, 일본, 아세안 등 다양한 국가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내 화장품 제조기업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화장품 시장의 최신 정보 제공을 위해 주요 국가별 화장품 시장 대응 전략을 ▲미국 화장품규제 현대화법(MoCRA) ▲유럽 CPNP 등록제도 ▲중국 NMPA 등록제도 ▲아세안 화장품 지침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22년 12월 29일 화장품규제 현대화법(MoCRA)이 포함된 통합세출법 발표로 미국의 화장품 유통 감독관리가 강화되어 이에 따른 대응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본 설명회에 앞서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의 덤핑, 지재권침해 피해기업의 대응방안도 소개함으로써 참석자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인천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K-뷰티 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모색하고, 주요 해외 시장에 대한 맞춤형 대응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인천 기업의 K-뷰티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앞으로도 인천FTA센터는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문소라 기자 sexyjuly@naver.com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00040 인터넷신문 인천아01050 │등록일 : 2010.10.21│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창간일2010년 5월10일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한은희 │고충처리인 이진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