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희망나눔지원사업 운영

  • 등록 2023.11.07 08: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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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취약계층·전국사회복지시설 5723개소에 248억원 지원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올해에도 취약계층지원 및 사회복지시설 인프라 개선을 위한 희망나눔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희망나눔지원사업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복지분야 인프라 개선을 위해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12년차를 맞이하는 희망나눔지원사업은 취약계층 1176명에게 의료·교육·위기구호비 등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3249개소가 필요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설 이용자·종사자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1298개의 시설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는 등 총 248억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이런 성과는 지난해 희망나눔지원사업 신청 결과 4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나타나는 등 복지시설과 기관이 기다리는 인기 사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해 시설 개·보수 지원을 받은 서울시 영등포구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희망나눔지원사업을 통해 이중창 창호교체 공사를 진행해 아이들과 프로그램을 운영 할 때도 춥지 않다”며“소규모 시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홍중 사무총장은“희망나눔지원사업은 사회복지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의 인프라를 개선해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에게 만족을 주는 사업”이라며“앞으로 더 많은 민간 자원을 개발하고 연계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게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나눔지원사업은 11월 중 사업을 시작해 전국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취약계층지원, 물품지원, 시설 개·보수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받고 이 중 170여개를 선정해 개소별 최대 2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선근 기자 ksg20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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