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종성 의원, 복지부노조 MZ세대와 소통

  • 등록 2023.07.13 10:08:51
크게보기

정승문 국립재활원지부장, 처우 개선 논의 위해 이번 간담회 주도적 마련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이하 복지부노조) 지난 12일 국민의힘 이종성 국회의원(비례대표)을 만나 MZ세대 공무원의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과 처우 개선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부노조 창립 15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관련해 정승문 복지부노조 국립재활원지부장이 이종성 의원과 환담하는 과정에서 서로 간의 필요성을 공감해 주도적으로 마련했다.


정승문 지부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원인과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MZ 조합원과의 소통의 자리를 만들었다”며 “공무원의 처우개선과 업무상 애로, 인력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MZ세대 공무원으로 함께 참석한 임이슬 조합원은 “가파른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공무원임금 인상이 절실하며 세대 간 격차를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소통기회를 필요하다”고 했으며 박성수 조합원은 “소속기관 조직의 직급체계의 혼란으로 인한 업무상 애로사항과 공공부문정규직화에 따라 갑자기 늘어난 공무직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공무원인력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종성 의원은 “보건복지부 최일선에 있는 MZ세대 공무원들의 고충과 고민에 대해 듣고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정부 정책과 입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왕재 복지부노조 위원장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위직 공무원 처우‧조직문화 개선이 필수적”이라며“국회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과 머리를 맞댄 간담회가 의미 있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승문 지부장은 “보건복지부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정책을 실현하지만 정작 그 속에 일하는 공무원의 처우는 실로 열악하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MZ 조합원이 바라는 임금과 처우 개선, 업무상의 애로사항이 정책과 입법에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근 기자 ksg2028@hanmail.net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 00040 │인터넷신문 인천 아 01050 │등록일 : 2010.10.21│우리방송│창간일 2010년 5월10일 본사: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 부산지사: 부산광역시 동구 자성로133번길6 진흥마제스타워빌딩 103동3410호 우)48742 호남지사: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4길 51, 2-3층 │062-650-2520 제주지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요돈순환로 441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한은희 │고충처리인 이진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