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본부세관, 개청 74주년 기념식 개최

  • 등록 2023.07.07 18: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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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일 세관장, 수출지원 및 마약류 차단에 중점 역할 당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공항본부세관은 7일 개청 74주년을 맞아 수출입통관청사에서 직원들과 유관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김재일 세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1949년 개청 이래 글로벌 항공물류 중추 세관으로 성장한 오늘에 이르기까지 헌신을 아끼지 않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축적된 항공물류 전문성을 살려 수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혁신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마약류 차단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감을 가지고 반입경로별 선별·검사체계와 단속역량을 강화해 밀반입 원천 차단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관세행정에 기여한 18개 유관업체의 임직원과 우수성과를 창출한 세관직원(17명)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아울러 미래 관세행정 수요자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관세행정을 알릴 수 있는 인천공항세관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어린이에 대한 시상 및 전시회를 함께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행사로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향후에도 개청 기념의 의미를 담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위해 아동복지시설에 사랑나눔 물품을 전달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선근 기자 ksg20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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