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 오동도 앞 해상서 예인선 화재 진화 "인명피해" 없어

  • 등록 2023.04.08 17:06:12
크게보기

30톤급 예인선 기관실 화재, 해양경찰 신속한 진화 덕분에 피해 최소화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여수 오동도 앞 해상에 항해 중이던 예인선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해양경찰의 신속한 초기진화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8분께 여수시 오동도 북방 약 2.4km 해상에서 30톤급 예인선 A호(승선원 2명) 기관실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신고접수됐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신고접수 6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승선원들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소화 장비로 신속히 화재진압에 나서 50분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A호 화재는 기관실 밧데리 부분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기관실 일부 구역이 불에 탔으나 해양경찰의 빠른 초기 진화로 화재 확산을 막아 물적피해를 최소화 하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선박 관계자 상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 00040 │인터넷신문 인천 아 01050 │등록일 : 2010.10.21│우리방송│창간일 2010년 5월10일 본사: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 부산지사: 부산광역시 동구 자성로133번길6 진흥마제스타워빌딩 103동3410호 우)48742 호남지사: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4길 51, 2-3층 │062-650-2520 제주지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요돈순환로 441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한은희 │고충처리인 이진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