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어린이와 청소년이 행복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 정보현 의원)가 지난달 31일 원도심 축제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연구회 간담회에 대표 정보현 의원을 비롯해 김국환 자치도시위원회 위원장, 박정수 기획복지위원회 위원장과 채희동 연수구원도심총연합회 공동대표, 김선석 안골마을도시재생현장지원 센터장 등 원도심 축제 활성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 주민대표 6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회는 연수구 원도심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각적 논의를 위해 연수구 역사 및 문화의 연계성을 나타낼 수 있는 대표 축제 필요성을 짚고 이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채희동 연수구 원도심 총연합회 공동대표는 “원도심 활성화에 필요한 축제는 장소 및 주차난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으나 좋은 축제를 만들 수 있는 방안에 민관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연수구 대표 축제를 위한 다양한 고민과 발굴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연구회 대표 정보현 의원은 “오늘 참석자분들의 여러 의견을 통해 연수구에서 추진해야 하는 축제 방향 진단이 가능했고 시대에 맞는 축제, 구민 모두가 바라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됐다”며 “오늘 나온 각계 의견들을 수렴해 원도심 활성화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올해 11월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이 행복한 원도심 활성화에 따른 다양한 연구활동을 이어나가며 정책에 필요한 결과물 도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