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월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경기도 과천농협도 조합장 선거가 실시될 예정으로 (현) 이경수 조합장과 (전) 과천농협 이효철 이사가 맞붙어 양자구도의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거는 경기도 과천농협의 장기적인 발전 방안과 그동안의 과천농협운영에 대한 평가가 조합장 선출에 중요한 변수 요소로 작용될 전망이다.
경기도 과천시는 최근 급격한 개발과정에 있으며, 특히 과천동에서 진행되고 있는 과천시의 3기 신도시 사업과 관련하여 과천농협 발전의 새로운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과천농협도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선거의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동안의 과천농협 운영과정에 대한 평가의 의미도 가지고 있다. 특히 최근 실시한 과천농협 리모델링 공사비 100억여 원의 지출이 과다하였는지 아니면 적정하였는지에 대한 조합원들의 판단도 선거의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재선에 도전하는 이경수 조합장은 3선의 과천시의원 출신으로, 지난 2019년 (현) 조합장으로 당선되었다. 이에 맞대결을 펼치는 이효철 후보는 현재 과천을 중심으로 한 7 개시 유림회장을 역임하며, 과천농협 이사 등 농협에서 오랜 경력을 쌓았다.
이번 경기도 과천농협 조합장 선거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급격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경기도 과천시에서 과천농협에 새로운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3월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경기도 과천농협 조합장 자리를 두고 2명의 후보가 치열한 맞대결을 펼쳐 누가 과천농협 조합장으로 선출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