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e스포츠협회 제2기 출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아젠다 제시

  • 등록 2023.02.17 08: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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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윤 회장, "인천 e스포츠 클럽 활성화와 인천연고 프로게임단 유치하겠다"

 

사단법인 인천e스포츠협회가 대의원총회를 통해 제 2대 회장으로 송도스카이파크호텔 진재윤 대표를 선출하고 지난 14일 이취임식을 가졌다.


지난 2019년 인천e스포츠협회 초대회장을 지내고 임기를 마친 정대민 회장은 12년 전 처음 e스포츠 단체를 설립하고 중앙에서 한국e스포츠협회 인천지회장으로 임명된 후 인천테크노파크와 대통령배 인천대회를 꾸준히 치러온 소회를 밝히며 “이제는 인천의 명실상부한 e스포츠 전문단체로 성장하기 위해 전문 경영인인 진재윤 대표가 제 2대 회장으로 적임자”라고 말했다.


진재윤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호텔 경영을 하기 전 유명 투자회사에 근무하면서 e스포츠에 대한 투자도 담당했었다”며 “인천 e스포츠 클럽 활성화, 인천연고 프로게임단 유치, 국내외 대중적인 e스포츠 대회 및 교류행사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재윤 회장은 현재 제주도에 4개를 포함해 전국 8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전문 CEO로 호텔업계에서 유명인사로 알려져 있다.


정일영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진재윤 회장의 리더십에 대해 높게 평가한다”며 “국회 회기 중임에도 직접 이취임식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이·취임식에는 인천 연수구을 정일영 국회의원과 민현주 전)국회의원, 이오상·김대중·정성숙 인천시의원의 축사와 인천체육회 이규생 회장을 대신해 곽희상 사무처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외에 고보선 인천시교육청 교육과학정보원장, 구재용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인천대학교 홍진배 체육학부 교수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한 미추홀구을 윤상현 국회의원, 서구갑 김교흥 국회의원과 허종식 국회의원,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이 축전과 축기를 보냈다.


올해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는 부산, 대전, 광주 등에서 e스포츠경기장을 세워 경쟁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가운데 인천 유일의 e스포츠 공식단체인 인천e스포츠협회 제 2기 출범에 대해 인천시민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인천e스포츠협회는 명예회장으로 남은 정대민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선근 기자 ksg20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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