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환자, 보호자, 전 직원이 참여하는 올해 환자안전·감염예방주간행사를 진행했다.
나사렛국제병원 적정감염관리과가 주관해 진행한 환자안전·감염예방주간행사는 환자중심의 안전문화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을 제외하고 매해 실시됐다.
병원 로비, 직원식당, 병동 등 병원 곳곳에서 총 4일간 이뤄진 이번 주간행사는 유행성 감염병 모의훈련, 개인보호구 착탈의 경진대회, 손 위생 체험 부스 운영, 가로세로 낱말퀴즈 등 환자안전과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직원 및 환자,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개인보호구 착탈의 경진대회는 다양한 감염병 발생 상황에서 직원 개인의 안전은 물론 병원 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것으로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전사, 관리직 등 병원의 전 직종에서 참여, 열띤 응원전 속에 진행됐다.
이강일 이사장은 "먼저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을 용감히 이겨낸 우리 병원 직원들에게 큰 감사를 전한다” 며 “그 어느 곳보다 안전한 병원이 되기 위해 전 직원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 등 병원을 찾는 모든 분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모두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