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월드인터내셔널은 지난달 31일 만수동 휴먼시아2단지 향촌경로당을 방문해 레크레이션과 유익한 강연을 들려줄 뿐 아니라 직접 뜬 목도리를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굿월드인터내셔널 공모 사업에 참여한 이주민 주부들이 직접 뜬 목도리를 전달하게 돼 의의가 있다.
다문화 주부 오사라 씨는 “주변의 다른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정말 뜻깊다”고 전했다.
목도리는 20여 명의 향촌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됐다.
경로당 고문자 대표는 “우리를 위해 목도리도 직접 떠서 주니 너무 고맙고, 강연도 유익하고 감사하다”고 말하며 아울러 “이번 겨울은 따뜻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굿월드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앞으로도 뜻깊은 활동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굿월드인터내셔널은 이주민 주부 대상으로 1대1 친구 사귀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