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주도형 비영리단체 와이제스트(YZest)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 광장 일대에서 열린 ‘영종국제도시 세계전통음식축제’에 참여해 세계 물품 전시와 전통 놀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1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70여 명의 자원봉사 학생들이 참여했다.
유럽, 아시아, 북미, 중남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의 세계 물품 전시하는 부스와 아프리카, 남미, 인도의 세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외에도 제기차기, 줄다리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관람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메인 공연에서는 중남미 댄스, 아프리카 댄스, 일본 전통 요사코이 댄스를 선보였다.
여러 세계문화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인천 시민들의 큰 환호를 받았고 이어진 버스킹을 통해 앵콜 공연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와이제스트 전시 팀장 윤영찬 학생(인천대)은 “물품전시나 체험, 공연을 통해서 서로 다른 문화를 알리고 소통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도 여러 가지 대두된 사회문제 중에서 청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해결하려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의 운영 계획을 밝혔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조민채 학생(구월여중)은 “참여하기 전부터 세계 의상을 입고 각국의 문화를 다른 사람들에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저는 아프리카 문화 체험 부스에서 함께 했는데, 서로 다른 문화를 배우고 나눌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었습니다. 축제에 참여하신 시민들께서도 세계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해보면서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이번 봉사에 참여한 것이 저에게도 기쁨이 되었고,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년국제협력단체 와이제스트(YZest)는 ‘세계 청년들의 열정과 미래를 Suggest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들이 서로 나누고 배우고 협력하며 여러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청년 주도형 비영리단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