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주도형 비영리단체 와이제스트(YZest)는 지난 15일 한중문화관 대강당에서 ‘영종국제도시 세계전통음식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7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했고 이들은 행사기간 동안 축제 안내, 공연∙행사 부스 운영 지원, 환경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자원봉사를 맡게 된다.
발대식은 와이제스트 최신 대표 인사말을 시작으로 단체소개, 축제 개요 및 프로그램 소개, 봉사자 대표 선언문 낭독, 문화공연, 자원봉사자 소양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와이제스트 이종우 사무국장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자신의 위치와 상황이 바뀌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관점을 바꾸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에 자원봉사를 함께하면서 시야를 더 넓히는 값진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엄예진 학생(인천재능대)은 “와이제스트 단체를 통해서 자원봉사를 함께 할 수 있어 기대가 됐습니다, 오늘 사무국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면서 재미있게 봉사를 하고 싶고 세계전통음식축제에 오시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종국제도시 세계전통음식축제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하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