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센터, 함께하는 성평등 공동육아박람회 개최

  • 등록 2022.10.11 15: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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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비영리 민간단체인 행복나눔센터는 올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단체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지난 8일 연수구에 소재한 함박초등학교에서 ‘함성(함께하는 성평등) 공동육아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가족 내 성평등 의식 제고 및 부부 공동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약 300여 명의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블록 놀이, 자녀 머리 묶어주기, 스티커 페이스 페인팅, 풍선 아트 등 온 가족이 참여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부스 운영은 물론 가족 내 올바른 성평등 의식 함양을 위한 강연 및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됐다.


참석자 수잔나 씨는 “낯선 사람들과도 소통하게 돼서 기쁘고 친해지고 사귀는 기회가 되었다.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참석자 김혜숙 씨는 “가족이 모두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는 부스 운영이 인상적이었다. 이런 프로그램이 확대돼 가족 간 소통이 부족한 요즘 함께 어울릴 기회가 많이 제공되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특히 올바른 성평등 의식 함양을 위한 행사 취지에 맞게 부부 또는 가족 단위의 자원봉사자들이 부스 운영에 함께해 이목을 끌었다.


행복나눔센터 지민주 대표는 “사회는 복잡해지고 가족의 모습도 다양해졌다. 가족 구성원의 적극적인 역할 분담 및 온 가족이 함께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한편 행복나눔센터는 올 한해 인천시는 물론 전국의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를 진행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바람직한 가족상을 정립하고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선근 기자 ksg20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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