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국세청(청장 이현규)은 29일 부평역 북광장에서 ‘사랑의 빨간 밥차’ 무료급식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사단법인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이현규 청장과 인천지방국세청 직원 30여 명은 직접 천막과 테이블을 설치하고 점심식사 준비와 배식을 도왔으며 간이 식탁에 앉아 있는 노인들에게 직접 식사를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잔반 처리 등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이현규 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노인들께 따뜻한 점심을 대접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인천지방국세청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하게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지방국세청은 지난 8월 수해복구 돕기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 바 있으며 연탄 기부 및 배달,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사랑의 빨간 밥차는 사단법인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가 주최해 지하철 1호선 인천역, 부평역, 주안역, 서울역 등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노숙인, 외국인근로자 등 소외된 계층에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