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행복나눔센터는 지난 17일 여성가족부 가족 소통지원사업 다가온(多家on, 이하 다가온)행복 2기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다가온행복’은 가족 간 의사소통 능력 향상 및 가족 간 유대감과 소중함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족 탄력성 강화프로그램이다.
다가온행복은 총 3기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서 지난 7월 1기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2기 역시 전국 70여 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가족 탄력성 코어교육, 가족 커넥트 활동, 책소통 가족 등 매주 새로운 테마로 진행돼 참여 가족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2기에는 알파세대 자녀를 키우는 부모를 위한 리더십 강연 및 가족과 함께 하는 가훈 만들기, 가족 북토크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여 가족들은 “아이들과 소통하는 법도 배우고 게임도 하며 책을 읽는 마지막 활동까지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디퓨저를 만들며 처음으로 가훈에 대해 생각해본 시간이 뜻깊었어요. 나눔과 소통의 소중함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다양한 체험구성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자녀와 함께 주제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도 할 수 있었고 가족 간 서로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기회가 되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양한 방식과 주제로 가족이라는 의미를 찾아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행복나눔센터는 다음달 다가온행복 3기를 모집해 가족관계 개선 및 올바른 의사소통 과정 교육과 가족 활동 키트를 제공하며 다양한 가족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