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용노동청장은 9월 6일 새벽 발생한 현대제철(주) 인천공장 내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센터 화재 현장에 같은 날 15:00 방문해,화재가 완전히 소화될 때까지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철거하거나 복구작업 등 작업 재개에 따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을 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태풍 ‘힌남노’에 의한 피해 상황이 있는지도 확인했다.
현대제철(주) 인천공장 ESS센터는 야간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 후 주간에 사용하는 장치로 건물은 현대제철(주)가 소유하고 배터리 등 시설은 효성중공업(주)에서 상주인력 없이 24시간 무인 감시 및 관리하는 시설이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민길수 중부고용노동청장은 “민관이 함께 태풍에 대비하고 있는 중에 ESS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며,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었지만 원인을 파악해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하시고, 철거 및 복구작업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을 철저히 점검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