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인천중소기업회장 이순종)는 5일 추석을 맞아 인천 종합어시장에서 추석물품을 구입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시장방문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자 기획됐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2일 인천 석바위 시장에서 ‘인천 전통시장과 함께 하는 행복나들이’라는 올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벌였다.
앞으로 4회를 더 실시해서 총 5번의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인천종합어시장 현장방문에 이순종 인천중소기업회장은 시장 상점을 방문, 상인들이 느끼는 경기와 어려움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경청했다.
이순종 인천중소기업회장은 “고물가 시대에 7일간의 동행축제가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민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정부의 고민이 필요할 때”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사랑나눔재단에서는 이번 시장방문 이후 전국 각시도 전통시장에서 1억원의 추석물품을 구입해 100여곳의 복지시설 지원과 더불어 1억 5000만원 상당의 명절음식 키트를 제작해 소외계층 4만명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올해 12월에 중소기업 사회공헌의 달로 지정해 중소기업계 사회공헌 현황 조사 발표 및 굿나눔데이, 연말연시 봉사활동 및 후원자의 밤을 개최하며 중소기업계의 나눔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