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민안전체험관은 주말 체험존 보조인력 10명을 보강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민이 스스로 재난에 대처하는 방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건립된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은 많은 시민이 체험관에 방문할 수 있도록 주말에도 운영하고 있다.
주말 운영으로 체험객 안전관리 강화와 직원 피로도 감소를 위해 지난 280회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김대영 의원이 인천소방에서 활동 중인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원 활용안을 제안해 적극 검토 후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원 10명은 4조 2교대로 편성돼 지난 3일부터 약 2개월간 주말에 체험존 교수인력을 보조하고 체험객 안전관리업무를 맡는 등 의용소방대원으로서 다양한 소방활동을 하게 된다.
이수연 전문의용소방대원은(22·여)“많은 시민들이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보조요원으로 활동하게 돼 의용소방대원으로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성석 인천국민안전체험관장은 “주말 체험존 보조인력 보강으로 체험 운영의 질을 높이고 체험객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