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한 "100인 토론회" 개최

  • 등록 2022.08.30 18: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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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지역과 더불어 성장한다"…사회적경제 성과 및 계획 발표

 

광명시가 광명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참여 100인 토론회를 30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100인 토론회는 민선 8기를 시작하며 광명시 사회적경제가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시민참여 토론회다.

 

이번 토론회는 3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사회적경제 기업인·사공상상 서포터즈·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일반시민·청년 등 84명이 참여했다. 


광명시는 이 자리를 통해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사회적경제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시는 지난해 7월 12일 사회연대정책·사회적경제육성·창업지원·청년정책 등 총 4개팀으로 구성된 사회적경제과를 신설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25일 제3회 사회적경제정책 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수상 기초단체 1위를, 올해 3월 24일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지방단체 평가 사회적경제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광명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센터 운영 △광명형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사업 '비츠원'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인식확산 사업 △공정무역도시 인증 △광명형 사회적가치 지표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올해 상반기에는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운영(참여 60명·수료 54명) △공유기업 육성 및 공유단체‧기업 지정 △광명시 공유스쿨 운영 등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광명시는 △사회적경제 자립기반 강화 정책 추진 △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인식확산 교육·캠페인 △혁신과 협력소비를 통한 공유경제 활성화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 사업 추진 △사회적경제기업 교육 강화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전시관 조성(10월) 등 올해 계속해서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에는 광명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제로 토론도 진행됐다.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 사회적경제기업의 정체성 확립 및 역량강화, 사회적경제 사업 분야 다각화 모색, 관련 정책사업 제안 등 지역 사회적경제의 역량을 확장할 수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은 "더 많은 기업들이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 하고 함께 하겠다"고 현장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박노충 기자 gvkorea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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