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월드인터내셔널이 지난 25일 다문화 가정 여성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건강힐링데이’를 열었다.
건강힐링데이는 건강한 음식, 건강한 몸, 응급처치 요령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30여 명의 참가자들은 ‘건강한 음식’이란 주제로 버섯키트 체험을 했다.
이날 권다은 영양사는 ‘건강한 음식과 건강하지 않은 음식 구분하기, 그리고 음식 앞에서 절제하는 힘’에 대해 강연했다.
인스턴트가 많은 요즘 건강한 음식에 대한 강연은 참가자들에게 공감이 됐다.
특히 집에서 직접 키워보는 버섯체험은 외국인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됐다.
구월동에 거주하는 이제샐리 씨는 “버섯체험이 너무 좋았어요. 왜냐하면 버섯이 좋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버섯이 정말 단백질이 풍부하고, 또 철분과 칼륨이 많이 들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런 행사를 통해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 저의 식습관을 고치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이런 행사를 자주 했으면 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굿월드인터내셔널은 앞으로 9월, 10월에 건강한 몸, 응급처치에 관한 유익한 내용으로 다문화 여성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상식을 공유하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