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산학협력단 개소

  • 등록 2022.08.24 09: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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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 워싱턴 조지메이슨대학교 총장 방한… 50년간 이어진 지역사회와 기업을 위한 기여 강조
엔씨소프트, 한국전력공사,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시민대학 등 기존 산학협력 사례 확장 기대
안보정책연구소, 아시아 평화와 분쟁 연구센터를 통한 활발한 한미 양국 학문교류도 진행 중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는 조지메이슨대학교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기업과의 상호협력을 위한 산학협력단 개소식을 23일에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그레고리 워싱턴(Gregory Washington) 조지메이슨대학교 총장과 로버트 매츠(Robert Matz)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를 비롯해 챕 피터슨(Chap Petersen) 미국 버지니아주 상원의원, 한영열 IGC 사무총장, 샤넌 데이비스(Shannon Davis)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교무처장 겸 산학단장 등 교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조지메이슨대는 이번 산학협력단 개소를 기반으로 마케팅, 비즈니스 분석, 국제 관계, 분쟁 분석 및 해결, 인구통계, 문화연구 등 사회과학 분야와 컴퓨터 게임 디자인, 데이터 과학 등 학과가 지니고 있는 강점을 살려 여러 사회 현안 해결과 기업과의 협력 체계를 적극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체계적이고 투명한 연구환경을 조성해 교수 연구 활성화 및 연구의 질적 향상은 물론 학교의 대내외 위상을 제고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산학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엔씨소프트,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GGA)와 함께 사회 이슈에 대한 대중적 인식 제고 목적으로 하는 ‘소셜임팩트 디지털아트 경연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교수 연구 협업도 이뤄지고 있다.


또한 한국전력공사(KEPCO) 직원을 위한 맞춤형 비즈니스 영어 교육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직원의 글로벌 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해서는 올해 4월 초부터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세계시민캠퍼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천 시민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인천지역 중고교에는 영어 교육, 도서지역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온해피와 함께 ‘SDGs Builders’를 통한 영어 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한미 양국의 학문교류도 빼놓을 수 없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조지메이슨대학교 안보정책연구소(Center for Security Policy Studies)의 한국 분소를 개소하고 양국의 적극적인 연구 교류를 통해 자문을 제공하고 매년 안보 심포지엄을 개최해 한미간 정책분야 네트워킹과 공공정책 및 외교의 장을 형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아시아 평화와 분쟁 연구센터(Peace and Conflict Studies Center Asia)도 다양한 국내 및 해외 연구재단과 협력하며 평화 및 분쟁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그레고리 워싱턴 조지메이슨대학교 총장은 “조지메이슨대학교는 지난 50년간 학생들에게 지역 사회를 위한 기여와 협력의 가치를 강조해왔다"며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도 앞으로의 50년간 우수한 인적자원 및 인프라를 통한 산학협력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훌륭한 성과를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샤넌 데이비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교무처장 겸 산학단장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 산업군의 인재 수요를 충족하는 양성 교육에 힘쓰고 있다“며 “산학협력단의 공식적인 개소식을 시작으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수준 높은 연구기관으로서 산업과 함께 발전하는 토대를 마련해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한국 전체의 미래를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근 기자 ksg20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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