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라현준)는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연수구 지역 내 초·중·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하교시간에 맞춰 교문 앞 놀이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문 앞 놀이터는 교문 앞에서 청소년과(teen) 학교폭력, 가정폭력, 사이버폭력과 같은 생활 내 폭력과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넘어가기 쉬운 생활안전에 대한 교육과 대화(talk)를 간단한 놀이와 결합해 시도(try), 연수구 지역 내 폭력 예방 및 근절, 자율감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옥련1동, 옥련2동, 연수1동, 연수2동 총 17개교, 2149명의 청소년에게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재 여름방학으로 인해 사업의 재정비를 가지고 있으며 여름방학이 끝나는 이달 말부터 연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수경찰서와 연합해 매주 화요일 하교시간에 연수3동, 동춘 1동~3동, 송도 1~4동 내 13개교 이상 학교에서 교문 앞 놀이터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15년 인천시와 연수구가 설립하고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수탁․운영하는 청소년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