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이상호)는 3일 산학협력단 1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특수용접을 기반한 로봇 용접 양성과정 2차 입교식을 개최했다.

특수용접분야 채용예정자 과정은 구직자의 일자리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를 포함한 수도권 인근지역 협약업체에 용접 전문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모집공고를 통해 대상자를 선발했다.

선발된 16명의 교육생은 3일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 58일간 총 46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 협약기업에 취업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4차 산업동향과 스마트공장 개론, 취업을 위한 직업기초소양과 같은 이론교육부터 CO2, 가스텅스텐아크, 로봇 용접 실습 위주의 교과목으로 구성해 수준 높은 용접 전문인력 양성과 100% 취업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귀열 산학협력단장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기술인재를 육성해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직무향상을 위한 양질의 교육훈련에 적극 협조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현재 용접, 금형, 기계, 정보통신분야 중소기업재직자 무료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산학협력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