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사랑나눔, 남동구형 여성친화도시 지원사업 호평받아

  • 등록 2022.07.18 11: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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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법인 남동사랑나눔은 ’남동구형 여성친화도시 안전 및 환경개선 프로젝트‘ 마을공동체 지원 공모사업에 참가해 남동구청 여성가족과로부터 높은 평점을 받아 올해 사업자로 선정됐다.


지난 4월 남동구청에서 사업자 선정서 증정식 및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후 약 1개월의 준비과정을 거쳐 사업이 시작했다.


이번 사업의 취지는 남동구 거주 여성가장(한부모 가정)의 취약한 가정내 안전 및 환경개선을 도와줘 소외된 주민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남동사랑나눔의 남기성 대표(남동구 간석동)는 ”최근 국내의 이혼률의 증가로 남동구에도 한부모 가정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여성가장이 세대주인 가정은 자연히 안전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데 이러한 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뜻을 같이 하는 자원봉사자들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안전살피미 프로젝트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크게 설치 지원사업과 아동청소년 자녀를 위한 교육 지원사업 두가지로 진행된다.


설치 지원사업은 씽크대 및 세면기에 수돗물녹물방지 필터를 설치하고 세대 내 CCTV, 디지털 도어락, 창문 잠금 보조장치, 안전문 센서장치, 가스누출 차단장치 등 안전 방범 서비스를 제공해 여성가장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교육 지원사업은 스마트폰 디지털 성범죄 및 사이버폭력에 노출되기 쉬운 아동청소년 자녀들을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비대면과 대면으로 안전 예방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년전 한국에 들어온 북한이탈주민 이혜영(남동구 논현동)씨는 ”6학년 딸과 함께 살고 있는데 불안하고 우울할 때가 많았다. 여성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는데 지원사업을 통해 가정환경이 개선되는 것이 너무 좋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남동사랑나눔은 현재가지 행정복지센타 및 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10곳의 한부모 가정을 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0월까지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선근 기자 ksg20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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