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동물과 인간의 공존 담은 ‘길 고양이 사진전’ 성료

  • 등록 2022.06.27 09: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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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 인식 개선 확대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동물권에 대한 시민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가는 동물과의 공존에 대해 고찰하는 ‘길 고양이 사진전’ 고양이는 고양이다를 지난 달 31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 갤러리에서 마련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흥아카데미 프로그램 공존학교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사진전에는 길고양이 집사 겸 찍사인 김하연 작가의 구사일생, 너는 나다, 운칠기삼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20일의 전시 기간 동안 700여 명의 시민이 사진전을 찾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시흥 군서국제미래학교는 이번 전시회를 활용해 동물권 보호 프로젝트를 진행해 동물권을 마을교육과정의 중요한 교육 주제로 삼아 동물권 인식에 관한 문제를 지역사회에 환기시켰다.

 


또한 알아야 바꾸고 알려야 바뀌는 길 고양이 이야기 공존 학교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길 고양이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게 되면서 길 고양이 모임과 단체의 필요성을 느낄 뿐 아니라 길 고양이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시흥아카데미는 다양한 시민들이 공존하는 시흥시 특성과 교육수요를 반영해 사회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 더불어 사는 공동체적 소양, 의사소통 능력과 균형 잡힌 시각을 키우는 시민성장 프로그램이다.


다음달에는 소행성 인문학(음악) 학교와 허준 약초학교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평생학습포털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고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평생학습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김선근 기자 ksg20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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