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행복나눔센터는 지난 18일 3회에 걸쳐 다가온(多家on)행복 1기를 마쳤다.
다가온행복은 여성가족부 가족소통지원사업으로 가족간 의사소통 능력 향상 및 가족간 유대감과 소중함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족탄력성 강화프로그램이다.
다가온 행복 1기는 3회로 지난 4일 가족탄력성 코어 교육으로 가족 탄력성 지수 검사를 통해 가정별 분석 및 가족 탄력성 향상 방법을 모색해 보았고 11일 가족 커넥트 활동으로는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마음을 담은 음식키트를 통한 영상편지로 가족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이어 지난 18일 책소통가족으로 책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방법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쉽고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소통과 교류의 부재의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가족간 대화와 이를 위해 효과적 방법을 제시해준 것이 무엇 보다 좋았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감정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에 대해서 알게 되는 시간도 되고 음식키트, 책으로 좋은시간 되었습니다” 라며 진솔하게 자신의 어려움을 털어놓으면서 역경을 이겨내는 힘은 가족간 사랑이었고 지금도 가족 때문에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음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한편 행복나눔센터는 오는 8월에 다가온행복 2기를 모집해 가족관계 개선 및 올바른 의사소통 과정 교육과 가족활동 키트로 다양한 가족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5일 인천시공익활동지원사업으로 한부모가정을 위한 행복한가득 마음공감콘서트를 남동구청 소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