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중앙회(이사장 백호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18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동두천시 소요산 입구 주차장앞에서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및 밀리터리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사)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중앙회 임원들은 지난 3일 오후2시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및 밀리터리 전시회 개최에 앞서 유엔군 화장장(연천군 미산면 동이리 610)시설과 연천필리핀 참전비(연천읍 군남로 1088-3)를 찾아 주변청소 및 헌화 참배했다.
이날 중앙회 임원들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연천군 전적지를 찾아 주변청소와 헌화를 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자유,평화,안보를 고취시키는 봉사를 펼쳤다.

연천 유엔군 화장장시설은 등록문화재 제408호로 국가보훈처에서 지정한 시설로 분류되있다. 이 시설은 한국전쟁당시 유엔군 전사자들을 화장하기위해 1952년에 건립하여 휴전 직후까지도 활동한 곳으로 화장장시설 내부에 있는 굴뚝이 그대로 남아있다.
한편, 연천군 군남면 '필리핀참전비'는 국가보훈처에서 정식으로 지정한 '국가현충시설'로, 서부전선'에서 장렬히 싸우고 산화해 간 당시 필리핀군은 총 7천여 명을 파견해 준 고마운 나라로 알고있어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 전적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