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인천지사(지사장 김황종)는 지난 25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 이하 인천기환넷)와 ‘입주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황종 주택관리공단 인천지사장과 심형진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을 중심으로 양 기관의 실무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주택관리공단 인천지사 지역 내 12개 주거행복지원센터가 인천기환넷과 함께 ‘입주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서로 협업하기로 했다.
또한 탄소중립 홍보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하고 입주민 기후변화 교육 실시에도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그 결과 공동주택 에너지 사용량 감축 등의 가시적인 성과는 물론 ‘녹색 아파트 조성’이라는 목표에 성큼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황종 인천지사장은 “탄소중립과 ESG 경영은 시대적 과제”라면서 “공공기관부터 사회적 모범 사례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심형진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이번 협약이 기후위기를 사회적으로 극복해나가는 중요한 파트너십으로 발전해나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