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정리수납 봉사단을 대상으로 2022 정리수납 전문가 2급 양성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교육은 정리수납 전문 강사 김은숙(한국정리수납협회)의 수납전문가의 이해를 시작해서 정리수납 전문가 2급 자격시험을 끝으로 총 5회 15시간동안 진행했다.
한편 정리수납 전문봉사단은 중구자원봉사센터 직속 봉사단으로 지난 2015년에 결성돼 코로나 19로 활동이 중단되기 전까지 중구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전문활동을 활발히 전개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정리수납 전문봉사단을 재정비하여 특별 프로젝트 사업으로 원(one)스톱(stop) 즉 이사지원과 수리특공대 및 정리수납이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지형도 봉사자는 “물건을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새로운 공간을 재창출할 수 있다는 내용이 매우 유익했으며 교육에서 배운내용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을 담당한 자원봉사센터 강민석 팀장은 “정리수납봉사단은 중구관내 행정복지센터 요청(수급자 등) 시 답사를 통해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매월 두 번째 화요일 간담회를 통해 정보공유와 노하우 스킬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추후계획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