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올해 문화관광축제 과제 지원사업(이하 과제 지원사업)에 지원해 올해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과제 지원사업은 친환경 축제장 조성과 디지털 축제 콘텐츠 개발 두 개 분야로 전국 53개 문화관광축제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는 친환경 축제장 조성 사업에 지원해 선정됐다.
올해 친환경 축제장 조성에는 수소전기버스 사용 및 전기 발전기, 다회용기 사용 등 제로웨이스트 추진으로 축제의 환경오염 요소인 쓰레기와 탄소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관람객들이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친환경 팝업스토어, 벼룩시장운영, 친환경 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펜타포트 음악축제는 올해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유스스타, 라이브 클럽파티 등을 오프라인으로 전환해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시 및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국내 대표 아웃도어 페스티벌인 펜타포트 음악축제가 올해부터 음악과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문화 공연에 대한 갈증을 느끼셨던 만큼 최고의 공연과 현장에서도 쉽게 만나보실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콘텐츠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오는 8월 5일~7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다음달 중 티켓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