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 체육정책 발전위한 아이디어 듣는 장애인체육 정책참여단 출범

  • 등록 2022.04.22 1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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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장애인체육회(회장 박남춘)은 장애인선수 보호자의 시각에서 느끼고 바라는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듣는 창구를 운영한다.


시장애인체육회는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22일 장애인 선수 보호자가 체육정책 재설계에 직접 참여하고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장애인 체육 정책 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발대식에 앞서 정책참여단의 역할, 활동 방법 등에 대한 회의를 통해 논의 주제를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논의 과제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거쳐 개선방안을 마련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장애인 체육 정책참여단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인권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장애인체육회에서 운영하는 전문체육 사업별 활동이 가능한 장애인 선수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4명의 위원이 최종 선발됐으며 기초종목 육성종목과 장애유형별로 구성해 장애인 선수 보호자의 생생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애인 체육정책 참여단은 인천장애인체육회와 선수를 잇는 가교로서 전문체육사업 참여를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는 불편과 애로사항, 개선 의견 등을 제시하여 전문체육사업 디자인 재설계에 직접 참여하고 정기 정책제안 회의, 인권모니터링, 인권감수성 캠프, 성과평가 워크숍 등의 활동과 장애인 체육정책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중원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장애인선수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지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서 “여러분의 가치 있는 제안과 참여가 보다 나은 장애인 체육행정을 만들어 가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 장애인 체육정책 참여단을 비롯해 장애인선수들과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선근 기자 ksg20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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