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남춘)는 22일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연수구 선학동)에서 국내종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선발된 영입, 우수, 꿈나무선수를 대상으로 훈련비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선발대상자 총 20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장애인체육회는 인천선수단 성적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우수선수 평가 시스템을 국내종합대회 중심으로 개편했고 이에 따라 영입선수를 포함한 우수선수 22명과 꿈나무선수 5명을 최종 선발해 등급별로 훈련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동/하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26개 종목을 대상으로 등급별 최저 15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의 강화훈련비를 지급해 선수들의 훈련여건 조성 및 경기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사무처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장애인 선수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기량을 맘껏 펼쳐 주길 바라며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육성 시스템 및 훈련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