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돌파 뛰어난 결단의 정치인, 정치 승부사 안상수 당선 전략 따로있다

  • 등록 2022.04.12 10:16:24
크게보기

 

"최근 빅데이터 1위로 급부상한것은 하늘나라에서 아내가 응원해준 덕분이다"


국민의힘 안상수 인천시장 예비후보를 만난 것은 실로 오랜만으로 제법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화색이 좋고 온화한 미소로 맞이해 줬다.


먼저 질문을 앞서 개인적 안부를 묻으시면서 예전에 만났던 작은 기억들까지도 송환시키는 놀라운 감각에 나이를 초월한 청년과 대화하는듯한 기분이 들었다.


현재 인천시장 예비후보로 경선중인데 초반 예상보다 고전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예견은 했었는지 물었다.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안상수 전 시장은 "정치입문하면서 쉽게 얻어지는 것은 단 하나도 없다"고 말하면서 "위기라고 생각을 안할 수 없지만 돌파를 구상하면서 우회적으로 진솔한 인간관계에 시간을 투자하는 방식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질적인 인천 부채와 고령이라는 지적도 알고 있는지 물었을때도 "단숨에 이런 사안들은 좀더 적극적인 대처를 하지못해 발생된 일"이라며 "지금은 현장에서 근무했었던 담당직원들이 퇴임후 찾아와 진실규명에 자신들이 나서겠다고 할 정도"라고 밝혔다.


안 전시장은 "이런 문제보다 가장 신경쓰이는 것은 후배들에게 양보하지 않는 선배로 보이는 듯한 중압감"이라며 "경선에 도전장을 던진 후보군들도 나이와 무관하게 훌륭한 인물들이지만 인천문제를 거론한다면 양상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어 "최근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는 이유에 대해 정치인에게 척도를 나타내는 그래프는 언제든지 변화될 수 있고 한 순간에 뒤바뀔 수도 있다"면서 "불안함은 초심으로 용기는 성실함으로 대처해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선승리와 당선가능성에 대해 일단 주변의 이야기를 주저없이 듣고 있다"며 "예전보다 더 많은 협력세력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전략적 지지자들의 조언들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세부적인 당선 전략을 다 공개할 수 없지만 현재 진행중인 노하우들이 하나 둘씩 공개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김선근 기자 ksg2028@hanmail.net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 00040 │인터넷신문 인천 아 01050 │등록일 : 2010.10.21│우리방송│창간일 2010년 5월10일 본사: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 부산지사: 부산광역시 동구 자성로133번길6 진흥마제스타워빌딩 103동3410호 우)48742 호남지사: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4길 51, 2-3층 │062-650-2520 제주지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요돈순환로 441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한은희 │고충처리인 이진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