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허재권)가 지난 9일 산학협력관 1층 세미나실에서 일학습병행 OFF-JT 신입사원 맞춤형 직무소양 교육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의 교수진과 산학협력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산학협력처장 손태일 교수는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생산량 감소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기”라며 “신입사원 직무교육을 통해 회사에서 빠르게 적응해 기업 발전에 보탬이 되는 숙련근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에서 취업희망자를 채용하여 체계적인 실무교육과 이론교육을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일정기간 수업을 이수해 내․외부평가를 거친 후 합격자는 해당분야의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지난 2020년 6월부터 코로나 19로 인한 고용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규제가 대폭 완화됐으며 입직 2년이내, 상시근로자수 40% 이내 청년내일채움공제 등의 인건비성 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이 가능해졌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지난 2014년부터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돼 올해 7년차에 접어들었으며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본부와 협력해 기계, 자동차, 인쇄, 디자인, 전기전자, 용접 등의 분야 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인천과 인근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기술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