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예비후보, 임정수립 103주년 맞아 김구 동상에 헌화

  • 등록 2022.04.11 09: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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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열 애국·희생정신 담아 국가·지역 발전에 기여”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11일 독립 투사들의 애국·희생정신을 가슴에 담아 국가·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을 맞은 이날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 “인천대공원 백범광장을 찾아 김구 선생 동상에 헌화하고 묵념을 올렸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글에서 “일제의 온갖 학정과 수탈에 항거해 3·1운동이 국내외에서 활화산처럼 일어났다”며 “3·1운동이 계기가 돼 4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한 임시정부가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유 예비후보는 “일본의 압제는 그 후 34년 더 지속됐다”며 “3·1운동을 국경일로, 4·11 임정수립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것은 나라 잃음의 설움이 어떠한지를 알고 두 번 다시 그런 과오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여전히 남북으로 갈려있는 것도 힘없는 나라이기 때문”이라며 “경제력과 국방력을 키워 작지만 강한 나라를 만들어 이웃 국가들로부터 침략 당하지 않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유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이국 먼 땅에서 풍찬노숙(風餐路宿)하며 오직 나라 되찾기에 한평생을 바친 선열들의 애국·헌신 정신을 가슴에 간직한다”고 거듭 선열들을 추모했다.


 

김선근 기자 ksg20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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