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인천중소기업회장 이순종)는 인천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이 감사의 뜻을 모아 인천시 미추홀구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조례 제정에 기여한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배상록 미추홀구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순종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중소기업회장, 김종철 인천석바위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장, 홍정호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 미추홀구에는 인천의 성장·발전과 더불어 함께 숨쉬며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설립·운영되고 있다.
60년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인천경기알루미늄(조),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섬지역 학교학생 등 2500명에게 무료앨범을 제작해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노력한 인천사진앨범(조), 인천 최초의 전통시장으로 전국 최초로 맴버쉽 적립서비스제도를 도입한 인천석바위시장(조) 등 7개 中企협동조합이 있다.
지난해 12월 제정된 조례에 따라 미추홀구 중소기업협동조합(7개) 소속 조합원사 540여개사가 직·간접적으로 지원받게 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기대된다.
인천시 미추홀구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에는 융합과 공유가 중시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 공동구매·판매·운송·R&D 등의 공동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기능활성화를 촉진시키는 지원정책이 포함돼 있다.
이 조례에는 구청장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시책을 실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중소기업협동조합 운영에 필요한 경영지원, 교육훈련 지원, 판로촉진, 공동사업 지원, 포상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순종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중소기업회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대외 변동성 증가, 2년 이상 지속된 코로나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렵지만 함께 하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고 언급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묵묵히 일해오신 지자체 일꾼들의 땀과 노력을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은 늘 기억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