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코로나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서울시민을 위해 사랑나눔후원회는 다문화 가정과 청소년 등 시민들을 위한 이상화 작가의 ‘완전한 자유를 얻는 방법’ 전시회를 서울 중랑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고립된 생각', 'From-to', '감사 없는 삶', '눈과 같이 희게', '쉼을 얻다' 등 시민들에게 소망을 줄 수 있는 작가의 인생철학이 담긴 작품 14점이 소개됐다.
이상화 작가는 한국 서울예고 미술과를 졸업했으며 중국 최고명문대학인 중앙미술학원에 졸업하고 개인전과 단체전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행사기간 이틀 동안 서울시민 500여명이 관람해 미술작품을 감상했다.
또한 이상화 작가는 관람객들에게 작품의 의미를 직접 설명하며 관람객들과 소통해 의미를 더했으며 시민들이 그저 관람에 그치는 것이 아닌 삶의 문제에서 벗어나 완전한 자유를 얻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지난 1일 전시회 첫날 오프닝 행사에는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 장관, 왕보현 중랑구의회 의원의 축사와 국회행정안전위원장 서영교 국회의원 및 중랑신문 유성남 대표의 축전이 전해졌고 2일에는 정태익 한국외교협회 명예회장(전 외교부 차관, 대통령실 안보수석),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김준범 시사위크 논설위원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하여 시민들을 위한 전시회에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상화 작가와 사랑나눔후원회가 서울에서 좋은 전시회를 개최해서 감사하고 기준선이라는 작품을 통해 변하지 않는 것 기준선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정태익 한국외교협회 명예회장은 "해외에서도 한국 문화를 많이 접하고 있는데, 앞으로 이와 같은 전시회가 많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화 작가를 처음 만났는데 작가의 작품에 깊은 철학이 있고, 일상의 문제를 잘 표현하는 전도 유망한 작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축하 메세지를 전했다.
전시회를 관람한 서울시민들은 작품을 통해 진정한 자유의 의미를 느끼고 작가의 의도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상화 작가 개인전은 서울에 이어 광주, 부산, 창원 등 전국 각지 도시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